준비하게 된 계기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다 정보처리기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정처기를 준비하게 된 이유는 비전공자로서 프론트엔드에 대해 공부할 때, 생각보다 모르는 용어가 많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르는게 생길때마다 이를 공부할 수도 있지만, 디자인 패턴등을 공부하면서 느낀점이 몰랐고 겪지 않았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개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소프트웨어적인 지식을 갈고 닦고자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비전공자에서 오는 일종의 컴플렉스 또한 극복하고 싶었습니다.
준비하며
사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좋았던 점도 많고, 제 생각과 다른점도 많았습니다. 면접 질문으로서만 공부했던 TCP/IP와 UDP에 대해서 조금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metadata등 막연하게 사용하던 용어에 대해서도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주로 사용하던 패턴이외에 다양한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해당 내용들이 깊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있고, 이 용어들이 여기서 유래되었구나 하는 사실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시험 자체는 합격을 기준으로 봤을 떄, 언어에 많이 치우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C, 자바, 파이썬의 비중은 높았지만 자바스크립트의 비중이 굉장히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자바스크립트를 가장 큰 비중에 두고 학습했지만, 소프트웨어쪽에서는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 언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 준비 과정
애초에 목적이 소프트웨어적 지식 함양과 비전공자로서의 자격지심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자격증의 획득 2가지 였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 나오는 시험준비 기간 (필기 1주 , 실기 2~3주) 보다는 훨씬 넉넉하게 투자하였습니다.
실기 6주, 필기 3주 정도 투자하였고, 문제집은 시나공을 활용하였습니다.
1회독을 끝내고, 기출 문제를 푼 후 틀린 단원을 다시 공부하였고 마지막 시험 직전 3일에는 시험에 주로 기출되는 단원 위주로 학습하였습니다.
시험 결과
남들보다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인지 시험은 한번에 모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시험 합격만 생각한다면 2,4,7,8,9,10,11만 공부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 전날에 유튜브를 통해서 C언어와 자바에 대한 문제 풀이에 대해서 공부했던 것도 많이 도움이 되었고 단답형 문제에서도 아는게 많이 나와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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